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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추천해요

1년

애플파이 모양만 봐도 내공과 고집이 느껴졌던 파이 전문점. 아래 까는 타르트지는 단단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소하고 위에 올라간 사과는 두툼해서 식감과 단맛, 향 모두 잡은데다 단맛이 부담스럽거나 지나치지 않았다. 커피가 아니라 맛이 더 약한 차에도 잘 어울릴 법한 크고 묵직하고 깔끔한 애플파이. 선물로 사기에도 좋겠지만 나 혼자 종종 사먹고 싶은 파이였다.

쎄종 드 파이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0길 48-16 에덴이레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