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종 드 파이
Saison de pie
Saison de pie
종합평: 아름다운 맛, 미미! 간 지 좀 됐는데.. 근처에서 후배들 밥 사주고 2차로 갔다. 가게가 작지만 식물이랑 꽃이 곳곳에 있어서 예뻤다. 손님이 없어서 더욱 아늑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갖가지 종류의 파이가 있었는데, 다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다. 필자 취향껏ㅎㅎ 파이 2개를 골랐는데 각자 특색은 뚜렷하면서도 정제된 깔끔한 맛이었다. 심플하면서도 기품있는 조선 백자 같은 느낌이랄까.. ■ 무화과 파이 무화과 철의 끝끝끝물이라... 더보기
처음부터 끝까지 밤으로만 가득채운 밤밤밤 그자체. 쎄종드파이 몽블랑 강추! Mj지수 4.5 추천 메뉴 : 몽블랑(9000) 강추, 딸기피스타치오(8500) 추천 필자는 디저트 중에서 밤이면 환장해서, 밤디저트라고 하면 어디든 기필코 먹고마는데, 눈에 들어온 쎄종드파이. 비쥬얼은 막 그렇게 대단해보이지는 않는데, 리뷰들이 공통적으로 몽블랑 파이가 찐이라고 해서 방문하였고, 분명 파이 1-2개만 사야지하다가, 파이집을 나... 더보기
#무화과파이 오랜만에 가본 쎄종드파이. 골목 안에 있다 보니 길에서 보이지도 않는데, 어쩌다 한 번씩 가보면 손님이 늘 많음. 매장이 협소하다 보니 손님이 많으면 그냥 포장을 해오는데, 이날도 복작복작해 포장을 해왔음. 무화과 씨가 콕콕 박힌 풍성한 크림 위로 껍질을 벗긴 무화과를 올렸는데, 속살만 들어가서 그런지 더 밝고 깨끗한 느낌이었음. 파스텔핑크 포장지와 함께 보니 무화과보단 백도가 생각나는 사랑스러운 색감. 무화과 맛이... 더보기
서초의 골목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낮선 이여. 나는 나의 배고픈 고객들을 굽어살피는 깨친 파이집, 쎄종이오. ♤ 몽블랑 (8,800₩) 딱딱한 거라면 질색인 필자에게 파이, 스콘 이런 단어들은 영 달갑지 않다. 그러나 여기의 파이는 다르다. 파이지도 부드럽고, 밤 크림도 정말로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파이 하나 혼자 해치웠다. 파이 한 조각 더 먹으려다가 한 조각의 칼로리가 얼마나 높을지 감이 안 잡혀서 포기했다. 곧 ... 더보기
# 몽블랑 근처 초밥집에서 점심먹고 커피마시러 어딜갈까 하다 쎄종드파이가 가깝게 있단게 생각나 재방문했음 저번에 몽블랑은 먹어봐서 다른 파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쇼케이스가 비여있어 여쭤보니 파이가 다팔렸고 내일 또 만드신다고 몽블랑이 하나 있다고 하셔서 몽블랑과 커피를 주문했음 보늬밤은 양보 점심시간 막간을 이용해 맛난 티타임을 즐겼음 사장님이 친절하셨음 + 네이버에는 월요일 휴무라고 되어있으나 점심에 가게문이 열려있어 이용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