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 없이 고소한 아메리카노, 셀프로 마시도록 준비되어 있는 물, 루소의 그림 같은 어두운 잎파리 그림들에 짙은 초록색 브랜드 컬러 다 호감. 그 와중에 맛있는 젤라또. 브리치즈와 사과잼, 구운 피스타치오 주문 보편적으로 예상될 법한 재료의 맛이 나는 젤라또지만 선이 굵고 단맛이 비교적 진한 편이라 추운 날 잘 어울렸다. 브리치즈는 특유의 꼬릿한 치즈 형태가 아니라 부드럽고 약하게 녹아들어 있어서 잘 익은 사과잼이 식감과 맛 모두 매력적이었다
젤라떼리아 도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1-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