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용마~아차 코스로 등반하고 아차산 쪽에서 밥 먹으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사가정 쪽으로 내려왔다 사가정역 근처를 난생 첨 와보는데 몬가 뜨듯한 국물이 땡겨서 찾게된 곳 얼큰고추장두부전골은 사장님 말씀으로는 그냥 두부전골보다 좀 더 걸쭉하고 고기가 들어가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하셨다. 확실히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구 중자 23000원에 양도 넉넉했다!! 민물새우가 들어간 점이 되게 특징적이었는데 국물 감칠맛이 너무 좋았고 두부도 보들 꼬소해서 완전 대박 밥도둑.. 버섯도 많이 들어가있구,,, 그냥 내가 좋아하는 재료 총집합 두부보쌈도 먹고팠으나 남기게 될 것 같아 사이드로 녹두전 주문해서 먹었는데 무난무난하게 맛있었음 ㅎㅎ 실수 아닌 실수로 방문하게 된 식당이었지만 사장님 부부? 두 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음식도 맛있었어서 다음번엔 의도적으로 ㅋ 방문하고 싶당. 두부보쌈 꼭 먹어볼 것 ㅋ 옆집에 만두 맛집도 있어서 담엔 포장해올 것 ㅋ 잊지말기
원조 사가정 손두부
서울 중랑구 면목로44길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