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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7년

맛 : 앙버터와 유러피언 샌드위치(?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음) 이거 진짜 엄청난 맛이다. 좋은 재료를 쓰면 구성이 심플해도 맛이 극대화 된다는 걸 드물게 경험할 수 있음. 빵집 일색인 지역이지만 주로 달고 짠맛의 조리빵들이나 부재료 아낌없이 들어가면서도 다소 투박한 단과자빵류가 강세라면 적어도 이 두 품목에 대해서만은 대전에서 드물게 세련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물론 건강빵을 주력으로 하는 집들이 많이 있고, 앙버터도 제과점 별로 구비하는 추세인듯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하이엔드라는 느낌이 있다. 앙버터의 빵은 쫄깃한 바게트니 취향차가 있을수 있을 것 같고(버터랑 팥은 매우 좋다) 유러피언 샌드위치는 치아바타?류의 빵속에 좋은 품질의 햄과 버터 그리고 치즈 이렇게 세가지만의 재료로 그야 말로 입에서 춤을 추는..(후략) 가격 : 재료값? 덕분인지 가격은 쎈 편. (개당 사이즈 상관없이 평균 4-6천원) 하지만 화려하고 먹음직한 비주얼 때문에 정신 못차리고 트레이에 빵을 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분위기 : 매장 인테리어는 어두운 편이나 빵 공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이고 가게 두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넓은 느낌이 든다. 음료도 취급하기에 테이블도 서너개 정도 있는데 주변이 식당/주점 뷰라 썩 좋진 않지만 빵손님은 사실 아무 상관이 없따. 주차 : 주차난이도는 중 정도. 밥집 술집 손님들 때문에 공도와 도로 주차가 빽빽할 때가 많다. 느낌 : 주말 기준 낮 1-2시 경의 빵 종류가 가장 많은 듯. 솔직히 들어가자마자 마자 강렬한 자태를 보이는 크라상류에 무조건 현혹이 되지만, 앙버터와 유러피언 샌드위치가 있다면 그것부터 담아둘 것. 나머지 쇼핑은 그 이후에. * 빵은 늘 사자마자 바로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음.

르뺑 99-1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33번길 22-3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