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 (버거에 한하여) 맛있다. 직화향 물씬 나는 succulent한 패티, 유행하는 브리오슈 번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고소한 버터번, 넉넉한 남새와 부재료, 생뚱맞은 지방 소도시 외진 골목에서 찾은 외국 맛. 아쉬움 1도 없이 서울 안가도 되는 맛. 가격 : 착하다. 재료 다 때려넣은 올웨이버거가 6900원이니까. 곁들일 후라이 메뉴랑 음료까지 생각하면 인당 8-9천원대 예상해야 한다. 그래도 패스트푸드 체인 세트 정가랑 비슷한 수준이니 경쟁력 있는 가격. 분위기 : 점빵 규모의 아주 작은 가게인데, 극도의 미니멀함으로 사이즈 돈 매러하게 만든다. 흰 타일벽이라 힙한 감성의 sns샷 찍기에도 좋은 포토존. 깨끗하고 휑해서 더 좋다. 다만 좌석이 많지 않음. 주차 : 1방 통행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좁은 골목에 위치한다. 운이 좋으면 근처 골목에 댈 수 있고, 미사 시간을 피해 근방의 성당 주차장도 기웃거려 볼 것. 느낌: 단언코 대전에서 먹은 수제 버거 중 가장 맛있는 패티. 감자튀김은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 좀 더 볼드?한 맛이길 원했는데, 치즈와 마늘챱이 올라간 비주얼에 비해 시즈닝이 좀 약한 느낌.. 평일 브레이크 타임을 확인하자. 2-4pm
투웨이 버거
대전 중구 동서대로1365번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