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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보다 '풍경'을 마시는 벚꽃 명당. 카페 레브(REVE). 사실 이 집은 사계절 내내 오기 괜찮지만, 벚꽃 시즌만큼은 그 가치가 몇 배로 뛴다. 창문을 가득 채운 벚꽃 물결을 보고 있노라면, 이곳이 카페인지 공원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청귤차의 상큼함과 아인슈페너의 달콤쌉싸름함이 테이블 위에 놓이지만, 창밖의 만개한 벚꽃이 이미 가장 완벽한 레시피가 되어주기 때문에 사실 음료 맛이 크게 중요하진 않음 추운 날씨에 실내에 있다가 담요를 발견한 후 야외에 나갔는데 야외에 머물다 보면, 수지의 봄이 내 것인 양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1년 중 딱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놓치면 아쉬운 최고의 장소다. ​맛 : 음료 맛은 나쁘지 않은 수준 ​분위기 : 벚꽃이 다 했다. 창가 자리는 그야말로 '시즌 베스트' ​가성비 : 이 풍경을 곁들인다면 음료 값은 자릿세로 아깝지 않지만 이 동네에서는 가격대는 있는 편 ​재방문 의사 : 매년 이맘때, 방문하는 곳 #봄터뷰

레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227번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