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서울
[수지 유가네 닭갈비] #추억의맛 #치즈퐁닭 #변함없는자리 프랜차이즈의 경계를 넘어 동네의 유산이 된 닭갈비 상호가 수시로 바뀌고 유행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쓸려 나가는 이 동네에서, 변함없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유가네 닭갈비는 이 동네에서 단순한 프랜차이즈를 넘어, 안 가면 문득 생각나고 늘 그 자리에 있어 안심이 되는 푸근함을 선사한다. 1. 치즈퐁닭 & 쫄면 사리 치즈퐁닭: 닭... 더보기
유가네 닭갈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22
작은 공간을 채우는 탄탄한 기본기, 메뉴마다 숨어있는 반전의 묘미 광교의 미소텐동이 신봉동에 새로 지점을 내었는데 오픈초기부터 종종 웨이팅으로 줄서는 모습이 보여 방문했는데 오가며 마주치던 대기 행렬이 단순히 협소한 공간 탓인지 궁금했다면, 전 메뉴를 관통하는 '기본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1. 텐동 & 부타동 (기본의 힘과 넉넉한 인심) 미소텐동: 가게의 이름을 내건 만큼 기본에 가장 충실하다. 갓 튀겨낸 ... 더보기
미소텐동 용인신봉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84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 (Aura Studio 5) 예쁜 스피커 하나 거실에 들였을 뿐인데, 집안 공기부터 확 달라지네요 ㅎㅎ [오라 스튜디오 5, 그 묵직한 서사 속으로] 하만카돈은 오디오 명가로서 돔형 디자인의 '오라 시리즈'를 통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독보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삼성전자의 인수 이후 국내 사후 지원까지 탄탄해지며 그 신뢰도는 더욱 높아졌고 이번에 출시된 오라 5는 전작인 4의 파격적... 더보기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5
메이커 없음
외식타운의 부침 속에서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킨, 부대찌개 집 수지 풍덕천 외식타운 내에서 수많은 식당이 명멸하는 동안, 1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집의 내공은 증명된다. 유행에 민감한 화려함보다는 부대찌개라는 메뉴가 가져야 할 '기본기'에 충실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곳이다. 이 집 부대찌개의 미덕은 정직함에 있다. 요즘 유행하는 자극적인 매운맛이나 과한 달달함 대신, 햄과 소시... 더보기
윤씨네 부대찌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342번길 7
과일이 빚어낸 은은한 단맛과 돈까스의 바삭함, 기흥 롯데마트쪽으로 이전한 후 접근성이 좋아졌고 예전처럼 대기는 없지만 그 맛의 내공은 결코 가법지 않다 이 집의 가장 큰 강점은 경양식 돈까스의 정겨운 풍미와 일식 카츠 특유의 기술적인 바삭함을 동시에 잡아냈다는 점인데 튀김옷의 질감은 일식 스타일의 바삭함을 자랑하면서도, 그 위를 덮는 소스는 천연 과일을 듬뿍 갈아 넣은 듯한 은은하고 깔끔한 단맛을 내며 경양식의 향수를 ... 더보기
따봉돈까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75
건강함보다는 달콤함, 세련미보다는 익숙함으로 승부하는 동네 빵집 오래간만에 방문한 씨투베이커리 그날그날 조금씩 빵이 달라지는 듯 한데 맘모스빵이 보여 반가운마음에 슈크림빵과 함께 구입 씨투베이커리의 빵들은 요즘 유행하는 비건 빵이나 건강식 베이커리와는 반대의 지점에 서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슈크림과 묵직한 앙금은 우리가 어린 시절 동네 빵집에서 기대했던 딱 그 맛이다. 건강을 생각하면 주... 더보기
씨투 베이커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14번길 2
화려한 연출과 정갈한 구성, 역삼역 GFC 지하, 비즈니스의 최전선에 위치한 '고우가' 조용한 룸에서의 식사는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확실히 각인시키는데 전체적인 음식의 결은 정갈하고, 코스의 흐름 또한 과함 없이 매끄럽다. 한식다이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접객의 수준이나 룸의 쾌적함은 크게 나무랄 데 없다. 맛 또한 무난하다. 한우를 베이스로 한 요리들은 기복 없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계산을 하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더보기
고우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52
세련된 공간에 담긴 무난한 맛, 차이나 아이들이라는 젊은 중식을 표방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요즘 세대들 특히 쇼핑몰 방문객들의 취향을 영리하게 타게팅한 전략이 돋보인다 하지만 쇼핑몰 내 중식당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궤도를 보이는데. 푸전중식의 한계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익숙하고 무난한 수준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으로 눈을 사로잡지만, 혀끝에 남는 감흥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음식의 간은 대중적인 취향... 더보기
차이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38
수수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찰진 내공, '안흥'이라는 이름이 증명하는 본질의 맛. 강원도 안흥의 이름은 이제 단순한 지명을 넘어 찐빵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선물로 건네받은 상자 안에는 화려한 기교 대신, 투박하지만 단단한 전통의 서사가 가득 차 있다. 손맛이 느껴지는 투박한 질감은 한 입 베어 물기 전부터 기분 좋은 신뢰감을 주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팥소의 절제미다. 혀끝을 마비시키는 자극적인 단맛이 아니라, 팥 본... 더보기
면사무소앞 안흥찐빵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로 30
실패 없는 '맛없없' 조합의 정석, 그러나 먹다보면 만만치 않게 나오는 집 회사 회식으로 방문한 양재동 해차 해산물과 차돌박이라는, 실패가 불가능한 치트키 조합을 내세운 곳이다. 회사 회식이라는 목적에 걸맞게 호불호 없는 메뉴 구성과 정갈한 상차림을 보여준다. 다만, 평일 저녁임에도 한산한 매장 분위기는 최근의 위축된 경기와 높은 외식 물가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해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맛 :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 더보기
해차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2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