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수지 유가네 닭갈비] #추억의맛 #치즈퐁닭 #변함없는자리 ​프랜차이즈의 경계를 넘어 동네의 유산이 된 닭갈비 ​상호가 수시로 바뀌고 유행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쓸려 나가는 이 동네에서, 변함없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유가네 닭갈비는 이 동네에서 단순한 프랜차이즈를 넘어, 안 가면 문득 생각나고 늘 그 자리에 있어 안심이 되는 푸근함을 선사한다. 1. ​치즈퐁닭 & 쫄면 사리 ​치즈퐁닭: 닭갈비를 감싸고 도는 풍성한 치즈의 바다는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압도한다.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양념을 치즈가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다. ​쫄면 사리: 양념이 쏙 배어든 쫄깃한 면발은 닭갈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이자, 없으면 서운한 존재감을 뽐낸다. 2. ​식사가 되는 닭갈비의 힘 ​보통 닭갈비라 하면 술안주를 먼저 떠올리지만, 이곳은 학생층이 두터운 지역 특성상 든든한 '식사'로서의 가치가 더 크다. 저녁 8시 라스트 오더라는 다소 이른 마감 시간도, 배고픈 학생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이 집의 성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대목이다. 3.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유가네에서 볶음밥을 빼놓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닭갈비의 에센스가 응축된 팬 위에 볶아낸 밥 한 숟가락은, 10년 넘게 이 자리를 지켜온 이 집의 역사만큼이나 깊은 만족감을 준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한결같은 맛을 내는 '기본기'가 이 집의 롱런 비결인데.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럽지만 프랜차이즈라는 틀 안에 가두기엔, 이 동네 식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맛 : 아는 맛이 무섭다. 닭갈비, 치즈와 쫄면의 완벽한 조화. ​분위기 : 정겨운 동네 터줏대감 같은 편안함. ​가성비 : 인당 만원내외로 든든한 식사 한 끼로 부족함 없는 구성. ​재방문 의사 : 닭갈비가 생각날 때 고민 없이 방문하는 곳

유가네 닭갈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22 하나로프라자 1층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