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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이
4.0
16시간

[양주 로슈아커피] #양주카페 #로슈아커피 #공간미학 ​시각적 유혹과 미각의 달콤함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휴식 공간 ​양주에서 공간이 예쁘다는 평이 많아 방문한 '로슈아커피'.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잊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시각적으로 잘 정돈된 공간은 음료와 디저트를 마주하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준다. 1. ​디저트와 음료 (확실한 단맛의 변주) ​쇼케이스 안의 초당옥수수 메뉴들이 시그니처로 보이지만, 오늘은 오레오 우유 티라미수를 선택했다. 예상대로 단맛이 강한 편이나, 디저트 본연의 목적이 '기분 좋은 달콤함'임을 생각하면 수긍할 만한 수준이다. ​음료는 원두 선택이 가능해 취향을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A)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라떼, 그리고 이곳의 특색을 담은 로수수 라떼까지, 전반적으로 단맛의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다. 커피의 산미가 그 단맛을 적절히 중쇄해주는 구성이 나쁘지 않다. 2. ​공간의 매력과 변수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공간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다만, 공간 자체가 아주 여유로운 편은 아니라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조용한 사색보다는 공간의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머물다 가기에 적절하다. ​ 눈이 즐거운 공간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들러볼 만한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에 얽매이지 않고 취향껏 고른 디저트와 커피 한 잔이 주는 만족감은 공간의 미학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기억을 남긴다. 다만, 이번 방문에서는 이 집의 시그니처 공간인 2층 '미드바르'를 들러보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다음 방문을 기약하게 만드는 확실한 이유가 생긴 셈이다. ​맛 : 단맛의 농도가 짙어 당 충전에는 확실하나, 섬세한 밸런스는 평범한 수준. ​분위기 :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시각적 만족도가 높은 공간. ​가성비 : 공간의 가치와 메뉴의 희소성을 고려한 교외 시세. ​​재방문 의사 : 미처 확인하지 못한 2층의 미학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방문할 구실이 생겼네요 ㅎㅎ ​P.S.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2층 '미드바르'가 이 집의 진짜라고 하니, 다음 방문에는 꼭 그 정적이고 감각적인 무드를 온전히 누려볼 예정.

로슈아 커피

경기 양주시 광사로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