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로슈아커피] #양주카페 #로슈아커피 #공간미학 시각적 유혹과 미각의 달콤함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휴식 공간 양주에서 공간이 예쁘다는 평이 많아 방문한 '로슈아커피'.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잊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시각적으로 잘 정돈된 공간은 음료와 디저트를 마주하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준다. 1. 디저트와 음료 (확실한 단맛의 변주) 쇼케이스 안의 초당옥수수 메뉴들이 시그니처로 보이지만, 오늘은 오레오 우유 티라미수를 선택했다. 예상대로 단맛이 강한 편이나, 디저트 본연의 목적이 '기분 좋은 달콤함'임을 생각하면 수긍할 만한 수준이다. 음료는 원두 선택이 가능해 취향을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A)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라떼, 그리고 이곳의 특색을 담은 로수수 라떼까지, 전반적으로 단맛의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다. 커피의 산미가 그 단맛을 적절히 중쇄해주는 구성이 나쁘지 않다. 2. 공간의 매력과 변수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공간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다만, 공간 자체가 아주 여유로운 편은 아니라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조용한 사색보다는 공간의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머물다 가기에 적절하다. 눈이 즐거운 공간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들러볼 만한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에 얽매이지 않고 취향껏 고른 디저트와 커피 한 잔이 주는 만족감은 공간의 미학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기억을 남긴다. 다만, 이번 방문에서는 이 집의 시그니처 공간인 2층 '미드바르'를 들러보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다음 방문을 기약하게 만드는 확실한 이유가 생긴 셈이다. 맛 : 단맛의 농도가 짙어 당 충전에는 확실하나, 섬세한 밸런스는 평범한 수준. 분위기 :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시각적 만족도가 높은 공간. 가성비 : 공간의 가치와 메뉴의 희소성을 고려한 교외 시세. 재방문 의사 : 미처 확인하지 못한 2층의 미학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방문할 구실이 생겼네요 ㅎㅎ P.S.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2층 '미드바르'가 이 집의 진짜라고 하니, 다음 방문에는 꼭 그 정적이고 감각적인 무드를 온전히 누려볼 예정.
로슈아 커피
경기 양주시 광사로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