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바로 앞에 있는 카페 이 공간을 카페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정도의 입지에 카페로만 임대료를 감당하려면 도대체 얼마의 매출이면 가능할지 갑자기 궁금해졌음 오래간만에 찾은 명동은 예전과는 달랐는데 일단 사람이 너무 없었고 이에 비례해서 공실도 너무 많았음 이 집도 4~5석의 자리만 차있었는데 조요한 분위기여서 좋았지만 이 정도로 장사가 안되도 될까 걱정되기는 했음 카페 공간이 예쁘고 명당성당쪽과 반대쪽 모두 도심인데도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였음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평점에 비해서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으며 특히 플랫화이트는 생각 보다 덜 진해서 아쉬웠음 가격은 입지에 비해서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정도로 적당했음 명동에서 조용히 차 마시고 사색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함 진한 커피 맛을 선호하시는 분, 다양한 음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함

센터커피

서울 중구 명동길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