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근처 갈일이 있어서 방문해봄 9,000원의 평양냉면이 과연 맛과 가격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건물외관에서 연륜이 느껴져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였음 고박사냉면은 검색해보니 1930년대 1대 사장님이 펑북 강계에 냉면집을 차렸고 1970년대 초 2대 사장님이 평택에 고박사 냉면집을 개업하였으며 3대 사장님이 사업확장 중 상표를 동업자앞으로 이전한 후 상표권 분쟁 때문에 못 찾고 고복례/고복수/고여사냉면 등으로 상호가 변경된 후 최근에는 수지 동천동에 고씨 4대명가라는 음식점까지 4대째까지 내려오는 전통있는 가문의 음식인 듯 이 곳 대표님 성함이 고씨가 아니지만 80년 전통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표권 분쟁 즈음 확장된 곳 중 하나로서 평택에서 가까운 용인 지역에서 10년이상 나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 아닌가 추정해봄 음식은 전반적으로 대중적인 맛으로 맛있었음 특히 바삭한 녹두빈대떡과 속이 알찬 만두/만두국은 맛있었고 이날 시키지 않았지만 갈비탕이 맛있다는 소문이 있음 다만 다른 분들은 맛있다는 평양냉면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많이 아쉬웠음 원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평양냉면은 육향가득하고 슴슴한 육수에 메밀향 가득한 면발인데 이 집은 동치미맛이 강한 육수와 함께 메밀함량이 낮고 전분이 많은 듯 미끌거리고 쫄깃한 느낌의 면발이었음 딱 9,000원의 가격에 어울리는 그 정도의 냉면이라고 생각되나 오히려 평양냉면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 맛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멌음 적당한 가격에 냉면과 다양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 이 동네에서 적당한 음식점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추함 수준있는 평양냉면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함

고박사냉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 19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