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주옥 설랑탕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 퇴근길에 들려서 포장해옴 24시간 영업하는 집이어서 밤 늦게 퇴근 할때도 항상 영업을 했었고 사람도 적당히 있는 것 같아서 기대하며 포장하였는데 주문과 동시에 바로 포장을 주셔서 놀랐음 미리 포장해놓고 주문과 동시에 담아서 주시는 것 같음 국물은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진한 국물에 다른 첨가물이 없이 순수한 설렁탕 맛인데 약간의 누린내와 함께 간이 안 되어있는 상태의 국물이었음 이런 국물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좋게 이야기하면 정직한 맛이고 다르게 이야기 하면 요즘 가공식품과 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다소 맛이 없을 수 있는 맛임 포장에는 양을 많이 주는 대신 김치, 밥 등 기본적인 반찬도 안 주기에 기본찬이나 밥이 없는 1~2인 가구는 포장을 비추함 (포장 양은 많아서 도가니탕은 1인분에 둘이서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고 설렁탕은 조금 모자랄 수도 있음) 이 집의 가장 큰 문제는 최근 가격믈 올려서 설렁탕 보통 12,000원, 도가니탕 20,000원인데 이 음식을 이 가격을 주고 먹을 것인가 개인적으로 고민됨(10,000원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 느낌) 순수한 맛의 진한 국물의 설렁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 함 감칠맛 나는 가벼운 설렁탕 좋아하시는 분들, 가격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게는 비추함
푸주옥
경기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9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