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사는 지인에게 커피와 베이커리가 맛있다는 추천을 받아 지나는 길에 방문함 밖에서 볼 때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들어가 보니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고 베이커리류도 오후에 보니 일부 품절이 되어 있었으며 샌드위치, 피자 등 브런치를 드시는 분들도 있었음 일단 이 집은 이름(커피공장)에서 나타나듯이 로스터리 카페로서 원두도 판매할 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판매도 하고 있었음 주문해서 먹어본 아메리카노와 시나몬 파운드 모두 생각했던 것 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집에 올때 빵과 원두 등을 포장해서 왔음 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이디오피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케냐 등 싱글오리진과 2종의 블랜드원두 그리고 디카페인 등 다양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데 200g과 500g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었음 오늘 로스팅한 원두의 향이 집에 오는 내내 차 안에서 매우 좋았고 당분간 신선하고 맛있는 원두로 집에서 커피를 마실 생각에 기분 좋았음 워낙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커피 수준대비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베이커리 등 이 동네 지날일이 있다면 강추하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에 맞는 원두구매도 추천함 카페만을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는 주변에 같이 즐길 거리가 별로 없다는 점이 단점임
슬로우제이 커피공장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자로 12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