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와서 꿀빵을 먹어야 한다면 수많은 꿀빵집 중 항상 이 집을 추천했었는데 오래간만에 방문해 봄 통영꿀빵은 두껍게 설탕이 코팅되어 있고 빵 안에 팥이 들어있으며 맛도 당도의 차이만 있을 듯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하던시절 얇은 빵에 상대적으로 꿀(설탕)의 당도가 적었으며 안에 들어간 소도 팥외에 고구마, 치즈, 호두 등 다양한 시도를 한 점, 딱딱한 전통 꿀빵 대비 부드러운 식감 등 신선해서 좋아했었고 유자빵 등 꿀빵외 대체품이 있었던 점도 좋았었음 오래간만에 방문한 통영의 꿀빵은 매우 다양해 졌는데 그 맣은 호객 및 시식의 유혹을 물리치고 방문한 이 집은 너무 유명해져서인지 맛도 서비스도 예전 만 못해진 것 같았고 가격만 올라있었음 자주 방문하지않는 지역의 가게 그것도 관광지의 가게가 변함없이 한결같기를 기대 한 것이 너무 무리한 요구였을지 모르겠지만 많이 아쉬움웠음 맛 : 일반적인 꿀빵과 달리 다소 부드러운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맛 가성비 : 이제 꿀빵도 비싸다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저렴하다고 하기도 어려운 수준으로 올랐음(개당 1,200원 정도) 재방문 의사 : 다음에 통영에 올때는 수많은 시식을 해 본 후 새로운 집, 친절한 집에 방문해 볼 예정
통영 거북선 꿀빵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