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몇 군데의 카페를 돌아다니다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바실라 솔직히 가려고 했던 카페들이 만석, 노키즈존 등의 사연으로 못 들어가고 급하게 검색해서 방문한 곳 일단 요즘 외곽의 많은 카페 처럼 넓고 다양한 공간을 가지고 있었고 내부 인테리어 및 외부경관 모두 좋았음 베이커리류 다양하고 커피 맛 무난하고 이 정도면 크게 흠 잡을데 없는 카페인 것은 맞는 듯 다만 멀리서 이 집을 찾아와야 할 특별함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꽃, 가을에는 메밀꽃 등 꽃밭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뷰라고 들 하는데 여름에 외부에서 해바라기 꽃을 보면서 저수지의 경관을 즐기기에는 너무 더웠음 사람이 많이 와도 주차관리 등 잘 되고 있는 것은 마음에 들었음 맛 : 커피, 베이커리 모두 무난함, 특별한 음식맛은 아닐 수 있음 분위기 :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서 바라보는 저수지뷰가 좋음 가성비 : 요즘 다 이정도는 하는 듯, 다만 수도권이나 지방이나 왜 가격차이가 없는지는 의문임 재방문 의사 : 일부러 다시 올 정도인지는 고민됨
바실라
경북 경주시 하동못안길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