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지역에서는 꽤 오래되고 유명한 카페레아 빙수먹으러 여름이 완전 끝나기 전 방문함 한때 조선일보선정 전국4대빙수라고 붙어 있었고 꽤 많은 대기줄이 있었는데 한 여름이 아니어서인지 오래간만에 가보니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음 사실 프렌차이즈 빙수나 동네 카페에서 빙수를 팔기 전부터 눈꽃빙수를 팔았던 이 곳은 오레오 빙수 등 특색있는 빙수로 꽤 사랑받았었는데 오래간만에 가보니 예전모습에서 큰 변화없이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었음 어떤 의미에서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서 새로운 메뉴들로 변화되었으면 하는 요구도 있겠지만 기본은 유지하면서 티라미슈,까눌레 등 다른 디저트류를 추가하는 등 약간의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이 더 좋았음 예전에 만원이 넘는 오레오 빙수는 꽤 비싸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으나 지금의 가격인 만 이천원 ~ 만 오천원의 빙수로 4인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이제는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느꼈으며, 구름빙수의 빙질, 함께 제공되는 팥과 떡은 꽤 어울렸고 새롭게 시도하는 까눌레의 식감 및 맛 또한 아주 좋았음 요즘 학생들에게 잘 안 통하는 맛과 분위기가 아닐까 다소 걱정되기는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오래오래 장사하는 모습이 좋았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장사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임 맛 : 다소 올드하다고 느낄수도 있으나 변함없이 훌륭한 맛 분위기 : 예전부터 다소 어두운 느낌은 있으나 큰 변화없어서 정겨울수도 가성비 :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이제는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짐 재방문 의사 : 프렌차이즈 빙수집, 망고 빙수 등 트렌디한 빙수집도 좋지만 그래도 여름 철 이집 빙수 안먹으면 서운할 듯해서 보다 자주 방문해먀 할 듯
레아 0306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22 하나로프라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