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안양에서 냉면이 먹고 싶어서 망플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집 전체적으로 평이 좋았으나 평소 신뢰하는 평냉쟁이님의 평이 안 좋아서 잠깐 고민했으나 날씨가 워낙 더워 방문함 일단 만두는 직접 만든 손만두 처럼보이고 속이 꽉차 있어 괜찮았고 면도 메밀함량이 높아 괜찮았으며 고명도 꽤 알차게 있었음 그러나 평소 잘하는 평양냉면 집에 가면 겨자나 식초 많이 안 넣고 육향 가득한 국물 맛이 좋아서 먹는데 이 집은 그냥 밍밍한 맛으로 식초 겨자를 듬뿍넣고 먹었음에도 국물의 절반도 못 먹었음 둠지냉면 개발에 참여하셨다는데 그래서인지 둥지냉면 맛 비슷한 느낌이었음 잔뜩 기대하고 갔었는데 결국 아쉬움만 느끼고 온 듯 맛 : 면은 괜찮았으나 육수는 내 스타일은 아님 분위기 : 깔끔한 냉면집 가성비 : 평양냉면 9,000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둥지냉면을 9,000원에 먹는다고 생각하면 잘 모르겠음 재방문 의사 : 더운날 한번 먹은 것으로 족함
봉가진면옥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427번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