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의 장점은 안주가 다 맛있다는거고 단점은 양이 미치게 적다는 것... 언젠가 이 곳의 모든 안주를 다 먹어보겠다는 소망이 있다. 테이블이 매우 협소해서 여럿이 가긴 좀 그렇고 소수의 인원이 도란도란 먹기 좋다. 물론 대학가라 도란도란 얘기는 못하고 버럭버럭 말해야 말소리가 들림. 사진의 육전은 그 냄새가 매우 유혹적이어서 한 테이블에서 시키면 다른 테이블로 전염되서 다같이 육전을 먹게 된다.
백수씨 심야식당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1길 8-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