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로 주문하면 거의 패스트푸드처럼 바로 음식이 나오는 시스템. 퇴식도 직접… 다 셀프입니다. 남산쪽에 바로 있어서 위치가 깡패긴 하네요. 명동점은 안 가봤지만 남산점이 밥 먹으면서 둘러보는 재미는 이쪽이 더 있지 않을까… 대신 정신은 좀 많이 없습니다. 음식은 대부분 무난했고 특히 물김치와 콩나물국이 맛있었네요. 다만 양은 적다는 점… 그리고 두부김치의 김치가 너무 자극적이라 놀랐다는 점… 제육도 양 적음… 쌈채소나 비빔밥 용 야채 등을 따로 더 시킬 수 있는건 장점일지도… 첨엔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양 생각하니 좀 슬퍼지긴 했음. 가게 앞에 ‘한국인의 미소’라고 피크민 하면서 남산터널 지나갈때 자주 보이던 엽서의 실물이 있길래 찍어봄.
목멱산방
서울 중구 남산공원길 6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