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맛. 오늘 트레킹의 마지막 코스. 아차-용마-망우산 트레킹 코스를 짜다가 마지막은 가나점보돈까스로 옛날에 먹었던 고구마치즈돈까스가 종종 생각났었는데 그때 먹었던 고치돈과 비슷한 느낌의 추억의 맛이었음 어묵국물(?)은 밍밍했으나 돈까스 먹으며 중간중간 입안을 정리해주기 괜찮았음 무채는 생각보다 초맛이 강했음. 치킨무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초맛을 싫어하거나 신맛을 즐기지 않는다면 넘 강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음 돈까스는 옛날 돈까스답게 칼질을 쎄게하지 않아도 서걱서걱 잘 썰렸고 안에 달달 고구마무스와 녹은 치즈는... 역시 고치돈의 맛이었음!! 가격도 저렴 날씨도 좋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봄꽃은 만개하고 넘 즐거운 트레킹이었는데 트레킹 후 마무리로 먹고 싶었던걸 먹으니 더더 즐거웠음 소소한 재미 소소한 행복이었음!!
가나 점보 돈가스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94가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