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인 번화가 이자카야. 룸으로 되어있어 편하긴 함 친구가 예쁘게 하고 나오라해서 어쨌든 치장은 하고 감. 회사일이 있어 늦게 합류할꺼라 일 끝날때쯤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물었더니 이자카야나무 예약했다해 가게 됨. 술을 한 잔 할꺼란건 알고있었으나... 이자카야란 말에 요리 메인+술이 서브가 아닌 술이 메인+요리가 서브가 되겠구나 함... 홍대 등 번화가에 있는 전형적인 이자카야 룸호프와 다른 건 안주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 룸호프나 이자카야를 안간지 오랜데 근 몇년만에 가보는 듯 룸으로 되어있어 친구들끼리 편히 술자리를 즐기긴 좋음 코로나 전이였다면 근처 클럽이나 감주에서 놀다가 많이 넘어왔을 듯 도착하니 안주로 회를 먹고 있어 일단 나도 먹음 수산시장, 횟집만큼 회가 좋은 건 아니나 고루 다양하게 조금씩 맛볼 수는 있음 꼬치 큰걸 시켰는데 갠적으로 회보단 꼬치가 더 맛있었음. (날이 추워 따순게 필요했음) 이자카야가면 술 안주로 꼬치를 많이 먹게 되는 듯... (어릴땐 닭껍질 튀김도 달달 바삭한 맛에 많이 먹었고 갓튀겨낸 따뜻한 고로케도 술 안주로 많이 먹었는데...이젠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사실 술을 먹기위한 안주에는 크게 관심이 안감) 술을 메인으로 적당히 취해 친구들끼리(혹은 남여 혼성으로)웃고 떠드는 술자리로는 괜찮은듯 안주는 전형적인 이자카야 안주
이자카야 나무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5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