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클래식500, 펜타즈호텔이 있는 건물에 있음 혼밥으로 조식이용 금요일 야근과 함께 정신없던 한 주를 마감...했으나 일이 조금 남아 느긋느긋하게 잠깐 출근하기로 함 편하게 느릿느릿 여유있게 아침밥이 먹고 싶어 롯데시티호텔을 갈까 펜타즈 라구뜨를 갈까하다 거리도 이동하기도 라구뜨가 나을 것 같아 일로 옴 (워커힐도 가깝긴한데 조식으로 6만원을 쓰긴 좀 아까웠음ㅋㅋㅋ 아직은 좀 이르고 나중에 더 나이먹고 가는걸로ㅋㅋㅋ) 늦게 가면 복작거릴 것 같아 7시에 차 끌고 나감 역시... 주차편함^^ 일찍가서 그런지 나 포함 4테이블 (어르신 테이블 2, 가족단위 1, 혼밥 나ㅋㅋㅋ) 한적하고 깔끔하고 조용하고 친절하고.... 잠이 좀 덜 깨서 몽롱한거 빼곤 좋았음 조식이라 음식이 많진 않았지만 얼추 있을 건 다 있었음 야채(샐러드), 과일, 계란, 이른 아침 속에 부담이 안가는 스프나 죽, 가벼운 한식(밥+국), 후식으로 먹을 빵, 커피 우유 쥬스 <--- 내가 필요한건 딱 요정도라...이것만 있음 됐음 계란이 오믈렛이였다면 쪼금 더 좋았겠지만 모...괜찮았음 음식 가짓수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쌀국수 시리얼 밥+국 베이커리 등 패스한 음식들이 생각보다 있는걸로 봐서 적진 않은 듯 여자치곤 대식가(?)라 땡기는 거 위주로 부지런히 담아와 먹음 죽이 저염식 죽이었는데... 쌀 좋아해서 그런지 넘 좋았음. 따뜻하고 부드럽고 속 부담 없고+_+ (간장 살짝 치고 위에 김 고명도 올려줌ㅋㅋㅋ) 스프가 렌틸콩... 스프였나?? 스프도 먹고 싶었는데 패스~ 요우티아오가 있어 신기했음 콩은 좋아하나 콩국수같은 콩물은 못먹는데 또우장은 따뜻하고 특유의 콩비릿내(?/콩냄새)가 없어 생각보다 넘 잘먹었음. 콩물은 맛나게 먹었으나 아침부터 기름에 튀긴 밀가루는... 내겐 좀 무리였음 8시 반이 넘어가니 복작이기 시작함 그래도 한 시간 반 넘게 천천히 밥 먹으며 멍도 때리고 느긋느긋 여유있게 밥 먹으며 졸기도 하고 핸폰도 하고 좋았음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10% 현장할인 가능하다고 해 여유있게 아침밥 먹으며 쉬고 싶을때 국민카드 들고가서 밥 먹고 올 예정임ㅋㅋㅋ
라구뜨
서울 광진구 능동로 90 더 클래식 500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