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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추천해요
3년

[트레킹 - 대부해솔길4코스] # 커피 비바람 때문에 트레킹 중단하고 돌아가는 길에 발견.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 현장에서 커피마시면서 기록 남기는 중 여름휴가 중. 트레킹 도장깨는(?) 중인데 주말, 어제 계속 약속이 있다보니 오늘은 비를 맞고서라도 해야겠다 생각함 차 파킹은 유리섬 박물관 이용(넓고 무료) 4코스 시작 쏟아지는 비는 괜찮은데 바람이 쎄게부니 얇은 비닐 우의가 제 역할을 못함 일부 비맞고 걸음. 혼자다보니 무리해서 걷다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어 (귀신 나올거 같음...) 일찍 마무리하고 차선책으로 생각해놨던 드라이브 + 차크닉으로 노선 변경 비오는 날 차에 음악 틀어놓고 커피 마시며 책 읽는 것도 낭만있을것 같아 괜찮을 카페를 찾으려고 정차할 공터를 찾다 리베르테 발견... 카페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넓음 들어와보니 내부 크고 깔끔하고 쾌적함 서울외곽에 있는 큰 카페 느낌이 남 (팔당 우즈베이커리? 카페가 생각남) 커피만 사서 나갈 생각이었으나 호기심이 들어 인테리어도 보고 내부구경도 할겸 안으로 들어옴 앞에서 볼땐 몰랐는데 들어가보니 건물이 조금 독특함 ㄷ <- 이 모양임 통으로 지었음 좌석이 더 많이 들어갔을 것 같음ㅎㅎ 건물이 마주보고 있는데 그 사이엔 분수대가 있음 카페 뒷쪽엔 야외에서 마실 수 있게 텐트(?) 천막(?)도 있음 옥상 루프탑도 있는데 올라가보진 않았으나 활용하는 공간일듯...? 카페 음악이 넘 익숙하다했더니 내가 애정했던 마포 아리스타와 같은 곡도 있고 음악스타일이 비슷함 개인적으로 커피는 무난했음(걍 커피맛) 신맛 혹은 스모키한 맛등 어느 한쪽이 뚜렷한 맛을 선호한다면 조금 재미없는 맛 속쓰림 때문에 신맛이 강한 커피빼곤 다 잘 먹는 나로선 무난했음 비 오는날, 무모함을 낭만으로 바꿔보려던 중에 얻어걸린 크고 쾌적하고 주차장 넓고 주차 편하고 베이커리 예쁘장한 카페 (바다뷰는 없음)

리베르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