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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추천해요
3년

[트레킹/해파랑길/부산] # 모짜렐라 토스트 송정해수욕장 근처 와일드웨이브에서 맥주마시며 쓰는 리뷰! 지난 번 트레킹의 마지막 일정이 송정해수욕장이었는데 처음 왔을땐 저녁이라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패스했었고 다음날 코스 시작을 위해 왔을땐 이른 오전이고 문토스트 오픈 전이라 패스했었습니다. 어차피 다시 트레킹을 온다면 시작점이 송정이라 다음을 기약했는데 다시 오게 되어 트레킹 여행 첫 코스로 문토스트를 방문했습니다. 한달 전 휴가내고 온 여행인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2시에 문에서 간식먹고 툼브로이 양조장에가 점심겸 맥주 한 잔을 하고 3월 말 오픈한 부산롯데월드에 가 간만에 놀이기구를 타고 돌아오는길 와일드웨이브를 가 사우어맥주를 마시려던 계획은 수정을 하게 되었고 8시 다되어 문토스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롯데월드는 날라가고 툼브로이는 서울에서 온 손님이라고 직원분이 마감 후 시음을 도와주신 덕분에 종류별로 맛본 후 캔으로 구입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송정은 제법 차와 사람이 있었고 문에도 토스트를 기다리는 사람이 복작였습니다. 문은 작은 포스트잇에 이름과 메뉴를 적게 되어있어 'J / 모짜렐라토스트' 를 적어 직원분께 드렸습니다. 포장 등 직원분이 몇가지를 물어보셨는데 그냥 종이컵 두 개에 나눠담아 왔습니다. 토스트는 간만에 사먹은거 같은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모짜렐라가 많이 들어 있어 치즈좋아하는 분이 드시기 좋을 것 같았고 맛이 크게 호불호가 나뉠 것 같진 않았습니다. 바다 앞 앉을 수 있는 곳에 대충 자리를 잡고 밤바다를 보며 토스트를 먹었는데 송정에 오신다면 바다와 함께 간단한 간식거리로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 트레킹 여행 기록 ■ 문토스트 □ 툼브로이 □ 부산롯데월드 (x) □ 와일드웨이브

문토스트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16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