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피 ✔차이브 찹 양갈비 프렌치랙 스테이크 ✔매콤 크림 리조또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핌피. 예약 후 이용. 창가 자리를 이용했는데, 창을 통해 시내 뷰를 시원하게 볼 수 있었고, 저녁에 갔더니 자동차 전조등, 후미등, 거리의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라 더욱 좋았음. (야경 좋아함) 주문은 양갈비 스테이크와 매콤 크림 리조또. 느끼함을 잡아주는 차이브를 찰게 썰어 스테이크 한 면을 덮어 내주고 있었음. 소금보단 민트젤리나 홀그레인머스터드 같은 것들이 더 좋은데, 소금밖에 안 나와 살짝 아쉬웠지만 차이브가 주는 맛이나 향긋함이 있어 고기와 차이브에 좀 더 집중해 먹기엔 이게 또 괜찮은 거 같아 나쁘지 않았음. 매콤 크림 리조또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에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어 느끼함이 덜 해 좋았음. 둘 다 잘 먹는 사람들이라 가기 전 카페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먹지 않았다면, 우리에겐 메뉴가 하나 더 필요했을 뻔.
핌피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