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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추천해요

24일

✔몬자야키 ✔오코노미야키 작년 10월에 간 곳. 저녁 먹고 아사쿠사 밤축제가 궁금해 넘어왔는데... 또 저녁 먹으러 들어간 곳. 10월에 갔을 때 한국어를 잘하는 직원분도 있었고(한국어 전공 대학생이라고)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가 참 편했던 곳. 몬자야키는 처음이었는데, 명란 떡 몬자 주문. 오코노미야키는 소힘줄이 들어간 걸로 주문. 언니는 논알콜 아사히. 본인도 맥주 마시려다 하이볼 가격이 저렴해 요걸로 주문. 제일 먼저 문어 다리가 나왔는데, 2개가 나온 걸로 봐서 인당 1개인 것 같았음. 먹기 좋게 자른 문어는 술 안주로 하나씩 집어먹기 좋았음. 그다음은 몬자. 몬자는 처음이었는데, 그릇에 담겨있을 땐 몰랐는데 철판에 펼치자 비주얼이 마치... 전날 과음한 사람이 만들어오는 오xx트가 생각이나 살짝 당황. 귀여운 작은 주걱으로 떠먹었는데, 부드럽고 적당히 짭짤하고 은근히 맛있었음. 몬자를 다 먹고 오코노미야키를 먹었는데, 앞에 먹은 몬자가 너무 인상 깊게 남아서인지 큰 감흥은 없었음. 그냥 한국에서도 먹어왔던 걸 일본에 가서도 먹은 기분. 소스 때문에 몬자보다 더 자극적인 건 있었음. 비주얼은 다소 충격적이었으나 생각보다 부드럽고 간간하고 고소하니 맛있어서 잘 먹고 왔음. 돌아와서 한 번씩 몬자가 생각나는 걸로 봐선 이날 여기서 먹은 몬자가 꽤 괜찮았나 봄.

浅草もんじゃ かのや はな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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