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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찡

추천해요

6년

재료가 돋보이는 양요릿집. 술도 잘 말구. [서울/마포구] -첫번째는 루꼴라 프로슈토 샐러드. 만원 신선한 루꼴라와 질좋은 오일, 맛있게 짠 프로슈토도 좋았지만 그린 올리브가 정말로 내 취향. -두번째는 산토리 가쿠 하이볼. 팔천원 기본적으론 가쿠빈 위스키에 토닉워터를 섞어 내는데 난 토닉워터보단 진저엘을 쓰까하는걸 좋아한다. 달달허기 때문이지.. (존나 아무것도 아닌걸 진지하게 말함) 살짝 나는 생강향은 덤. 얼음이 똥글이 얼음이라 좋아 -세번째는 연근, 감자, 그리고 명란구이. 만삼천원 메뉴명 정말 솔직하네요.. 구워서 맛없는 명란도 있나? 연근은 무난했고, 이 메뉴의 주인공은 감자다 아삭하고 달다 -네번째론 스페인 진을 넣은 진토닉. 만이천원 그리고 겨울한정 뱅쇼. 구천원 진토닉은 남의것이라 맛을 몬봤고, 뱅쇼는 와일에 정향과 과일을 넣고 끓인것인디.. 오. 인생 뱅쇼 한입 마시고 사랑에 빠져 벌였네요.. 맛있긴 했다만 재방문을 부를만큼 특색있는 메뉴는 없었다. 뱅쇼 빼구. 뱅쇼 마시러 겨울에 꼭 다시 갈거야.

제리코 바 앤 키친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