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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음식도 공간도 하나도 빠짐없이 훌륭했던 곳 여기 하나 때문에 부산 다시 오기도 가능 막걸리가 아니라 칵테일을 마시는 기분이다. 해창 등 묵직함과는 완전 반대의 계열에 있는, 굳이 따지자면 댄싱사이다나 맥주처럼 산뜻하게 들이키기 좋은 맛. 바질, 애플민트 등등 다양한 허브가 들어갔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매잔 칵테일 마시는 기분이었다 막걸리 후기 - 광안밤: 개인적으로 최애. 모히또의 막걸리화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 느낌 - 텃밭: 색부터 예쁜 딸기우유 색에, 바질향이 치고 올라옴 - 욕망의 거친 물결: 탁주와 청주 그 어느 사이에서 유자와 민트가 어우러짐 - 코코팥: 비비빅을 녹인 맛이 딱 맞음 음식 - 어간장국수: 사장님... 음식까지 맛있으면 어떡해요 어간장이다보니 특유의 향이 있는데 그게 막걸리로 싹 씻어지면서 계속 먹게 된다 약간 짭짤해서 더 맛있음 공간도 하나하나 오브제도 예쁘고 음악도 좋고! 흔치 않게 모두 합석할 수 있는 커뮤니티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해두신 점도 좋았다❤️ 진짜 강추

꿀꺽 하우스

부산 수영구 광남로 184-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