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도 음식도 공간도 하나도 빠짐없이 훌륭했던 곳 여기 하나 때문에 부산 다시 오기도 가능 막걸리가 아니라 칵테일을 마시는 기분이다. 해창 등 묵직함과는 완전 반대의 계열에 있는, 굳이 따지자면 댄싱사이다나 맥주처럼 산뜻하게 들이키기 좋은 맛. 바질, 애플민트 등등 다양한 허브가 들어갔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매잔 칵테일 마시는 기분이었다 막걸리 후기 - 광안밤: 개인적으로 최애. 모히또의 막걸리화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 느... 더보기
꿀꺽 하우스
부산 수영구 광남로 184-1
여기 떡볶이 저는 매우 호요! 넉넉한 오뎅이불이 덮여진 쫀득한 쌀떡 양념에서 간장 풍미와 고추장 풋내가 나는데 그게 이 떡볶이의 매력을 올려준다 나는 호! 또 와도 또 먹을래
상국이네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41번길 40-1
돼지국밥은 여기가 찐이라길래...🏃♂️🏃♂️ 항정백반, 수육백반 하나씩 시켰다 일단 국물맛이 진짜 고농축된 느낌이다 거의 우유 같은 질감인데, 신기하게 잡내가 거의 안난다. 원래 돼지국밥은 다대기로 좀 잡내를 잡으면서 먹는 맛이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냥 먹어도 워낙 깔끔해서 오히려 다대기 넣기 전이 더 취향. (다대기의 후추맛이 강하다보니 국물 본연의 맛을 더 약화시켜서 그런듯) 야들야들한 항정살과 수육 모두... 더보기
수변최고 돼지국밥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9
질리지 않는 돈까스라는 점에서 인정 사실...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치킨도 마찬가지. 기름을 넉넉히 머금은 고기라는 것 자체를 느끼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수많은 추천과, 인생 돈까스라는 찬사, 광안리에 숙소를 잡았기에 한 번쯤 웨이팅 전쟁에 참전했다. 오전 10시, 부산 가는 기차에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해서 95번을 받았고, 일부가 빠져 67번으로 시작해 결국 두 시 반에 입장 성공. (약 270분 웨이... 더보기
톤쇼우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79번길 13
📌이보다 맛있는 소고기 노포는 없다 동네주민에게는 이미 유명한 소고기집으로, 점심에 판매하는 육회비빔밥과 된장찌개도 맛있다. 이 가게는 맛과 가성비 모두를 잡았다 1) 삼겹살도 아니고 한우가 1인분에 200g, 44,000원이라는 가성비다. 2) 신선하고 때깔 좋고! 인생에서 먹었던 소고기 중 가장 맛있다. 부모님이 한우 좋아하셔서 자주 먹으러 다니는데 본앤브레드 뺨치는 맛... 생등심⭐️⭐️⭐️⭐️⭐️ - 등심의 지방맛을... 더보기
동백정육점식당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1길 87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그루바 칵테일도, 음식도 최고에 한강 뷰까지! 건물 외관만 보고 과소평가했던 날 반성하게 했다. 앞으로도 특별한 날마다 찾을 것 같음 칵테일 - 진토닉⭐️⭐️⭐️⭐️⭐️ : 사정이 있어 논알콜로 시켰는데 마셔본 모든 진토닉 중 최고라 놀랐다 - 메즈칼로 만든 올드패션드⭐️⭐️⭐️⭐️⭐️⭐️ : 메즈칼의 매력에 빠지게 해준 칵테일! 스모키함, 단맛, 씁쓸한 맛이 천천히 혀에서 휘몰아치다가 스모키로 다시 한 ... 더보기
그루바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