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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민
3.5
15일

1월 1일 수요일 12시 2인 방문, 아무도 없고 우리만 있었는데 아마 신정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인스타를 보니 24년 5월에 생겼는데 새로 생긴 식당답게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시킨 것은 특등심카츠(16.0). 좋았던 점은 등심과 목살, 지방 부위가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기에 먹는 재미가 있었고 익힘 정도나 튀김옷 상태도 좋았다. 소금도 말돈 소금을 제공하는 게 마음에 들었음. 밥도 맛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샐러드 드레싱이 내가 좋아하는 제형은 아니었고 돈까스의 지방층이 카와카츠와 비슷하게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왔다는 점. 별개로 무슨 젓인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돈까스와 먹었을 때 마치 고깃집에서 먹는 느낌이라 신기해서 기억에 남음. 주변인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생각하며 목살카츠를 먹으러 재방문해보고 싶다.

카츄

대구 중구 공평로8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