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수요일 12시 2인 방문, 아무도 없고 우리만 있었는데 아마 신정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인스타를 보니 24년 5월에 생겼는데 새로 생긴 식당답게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시킨 것은 특등심카츠(16.0). 좋았던 점은 등심과 목살, 지방 부위가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기에 먹는 재미가 있었고 익힘 정도나 튀김옷 상태도 좋았다. 소금도 말돈 소금을 제공하는 게 마음에 들었음. 밥도 맛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샐... 더보기
카츄
대구 중구 공평로8길 37
1월 6일 월요일 오후 12시 1인 방문, 30분 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했다. 10월에는 일반 히레카츠(15.0)를 먹었고 이번엔 버크셔K 히레카츠(17.0)로 주문. 좋았던 점은 처음 주는 스프가 맛있고 소금도 말돈 소금을 제공한다는 것. 돈까스는 튀김옷도 굉장히 바삭하고 고기도 육향이 제대로 느껴지고 익힘 정도도 씹을 때 부드러워 아주 좋았다. 훈연향을 입혀놓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이 하나의 차이가 차별성을 극대화하면... 더보기
톤쇼우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24번길 9
1월 6일 월요일 오후 5시 1인 방문,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좌석의 70% 정도가 차있었다. 그리고 돼지국밥(10.0) 주문. 좋았던 점은 국물이 깔끔하다는 점이고 돼지고기가 식감이 좋고 맛이 좋았다는 것? 뭔가 마땅히 쓸만한 게 없다. 아쉬웠던 점은 국물이 깔끔하다는 것인데 입 안에 겉돌았기 때문이다. 다데기를 섞었어도 매운맛 또한 입 안에 겉돌았고 간이 슴슴했다. 따로 소금을 넣어 해결하면 되긴하나 넣었... 더보기
밀양집
부산 중구 중구로47번길 35
11월 2일, 토요일 2시에 2인 방문. 1층은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고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테이블이 절반 정도 차있었다. 나는 특순대국(11.0), 여자친구는 순대국(9.0) 주문. 좋았던 점은 빨간 국물이지만 맵거나 감칠맛이 세거나 등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농민백암순대의 경우 모든 맛의 형태가 자극적이게 다가와서 부담스럽게 느껴졌던지라(맛없다는 것은 아니다) 깔끔해서 좋았다. 그리고 들어있는 순대도 맛있었는데 호불호... 더보기
기절초풍 왕순대
서울 관악구 봉천로62길 2
10월 31일, 목요일 5시에 1인 방문. 브레이크 타임 후 오픈에 맞춰갔는데 돈까스가 나올 때 쯤 거의 모든 좌석이 찼었다. 나는 상등심 정식(14.0)을 주문. 좋았던 점은 고기를 씹는 식감이 좋고 상등심의 맛이 뭔지 딱 명확하게 느껴졌으며 지방 부분도 느끼하지 않고 살코기와 조화되는 맛이었다. 튀김옷은 마지막 한 조각을 먹을 때까지 바삭했고 밥과 장국도 맛있었다. 또한, 제공되는 소금이 말돈 소금이라 막 짜지 않고 감칠맛... 더보기
빼누카츠
서울 관악구 청룡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