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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오라범

추천해요

3개월

2인 방문했습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직원피셜 11시부터 줄을 선다고 합니다. 입장 순서대로 주문을 받고 음식이 나오는건 아니니 11시 조금 넘어서 대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몸 좀 편하겠다고 늦게 갔다가 오픈 때 못 들어가면 바~로 대기시간 30분 추가입니다. 밑반찬, 친절도, 청결도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최고랄 것은 없지만 충분히 상식적인 범주에서 좋다고 표현할 만 했습니다. 준치회와 꽃게살을 주문했습니다. 꽃게살은 공통된 의견처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슴슴하지도 않은 밥도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꽃게살보다 준치회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초장의 신맛이 주로 나는 무침회가 아닌 단맛이 주로 나는 무침회였습니다. 야채구성은 일반적이었고 무침회의 전반적인 단맛이 준치의 감칠맛을 상승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왜지?)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그날그날의 재료에 따라 주문할 수 없는 회도 있는 듯합니다. 밥을 조금 남기시더라도, 약간 과식을 하시더라도 꽃게살만 드시지 마시고 꼭 회 종류를 사이드 삼아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장터

전남 목포시 영산로40번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