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정하는 동네 카페. 정말 그냥 동네 카페 입니다. 조용하고. 친절하고. 특히 플랫화이트가 맛있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가끔 쌩뚱 맞은 가요가 높은 음량으로 나올 때는 조금 불편하지만 직원분, 사장님 모두 친절하시고요. 카야 토스트와 타르트. 레몬 케이크 등을 파시는데 직접 구우신다고. 레몬 케이크 맛있어요!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라 생각해요. 사실 이미 단골분들이 많아서 뽈레에 굳이...? 싶기는 하지만 이 근처 사시는 분들 중에 플랫화이트 좋아하는 분이 있으실까 싶어 추천! 아직 맛있는 플랫화이트를 많이 먹어 보진 않았지만 저는 이곳 플랫화이트가 참 좋아요. 아. 사진 속 밤은 제가 우연히 가지고 있던 것 뿐이에요!! 만약 이쪽으로 놀러오셨는데 카페를 고르시는 거라면 위치가 위치인지라 추천 드리지는 않지만 동네분들께는 추천 백만 개 드립니다. 이래 놓고 사람 늘어서 자리 없을까 벌써 걱정이에요. 😂 (청도 직접 담구시는데, 조금 많이 달았어요! 조금 더 큰 컵에 따뜻한 물을 더 넣어서 주시면 좋겠는 바람은 있어요.)
앨리 14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14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