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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사람

리뷰 16개

먹는사람
추천해요
4년

양꼬치집인데 양꼬치는 아직 안 먹어봄. 🤣 어쩌다 메뉴에 없는 궁보기정을 만들어주셨는데(막 개업하시고 손님도 별로 없는 타임인데다 정말 어쩌다 받아주심!!) 정-말 맛있다. 일단 친절함, 깨끗하고, 간이 삼삼한듯 한데 사실 맞는 간이라 끝까지 안 질리고 먹음. 오이와 파프리카가 이렇게나 잘 볶일 수 있구나- 했으니 고기는 두말 필요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움...ㅠㅠ 말린 고추는 정말 적당히 매웠고 향이 좋았다. 후추로 간이 된 느낌... 더보기

명가일미 양꼬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 130

먹는사람
별로예요
4년

최악. 밥 먹다가 부엌에서 육수 뜨는 국자 그대로 간을 보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봄. 물론 국자가 뜨거울 것이고 국자에 입술이 닿는 것이 비위생적이라 생각해서 국자에 담긴 육수만 호로록 하시는 걸 보았지만 국자에 남은 육수 몇 방울을 다시 냄비에 터는 것과 애초에 파는 음식을 뜨는 국자로 간을 보는 것 자체가 비위생인데요?????????? 좋아했고 4일에 2번이나 온 곳인데 앞으로 걸음을 끊을 것. 속 안 좋아지는 기분.

밀향기 손 칼국수

서울 관악구 봉천로 593

먹는사람
추천해요
5년

제가 애정하는 동네 카페. 정말 그냥 동네 카페 입니다. 조용하고. 친절하고. 특히 플랫화이트가 맛있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가끔 쌩뚱 맞은 가요가 높은 음량으로 나올 때는 조금 불편하지만 직원분, 사장님 모두 친절하시고요. 카야 토스트와 타르트. 레몬 케이크 등을 파시는데 직접 구우신다고. 레몬 케이크 맛있어요!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라 생각해요. 사실 이미 단골분들이 많아서 뽈레에 굳이...? 싶기는 하지만 이 근처 사시는 분... 더보기

앨리 14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14길 3

먹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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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늘 마라는 생각보다는 비싸고, 생각보다 양이 많은 음식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것저것 담다 보면 생각보다 돈이 나오는데 먹다 보면 너무 많은! 1. 맛 - 마라의 혀를 아릿하게 쪼이는 맛이 좋았어요. 야채도 신선했구요. 감칠맛 보다 마라 특유의 혀 쪼이는 맛으로 인상이 박힌 걸 보면 '마라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2.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전체적으로 식당 자체가 깔끔해요!!! 그래서 추천. 3. 꿔바로우... 더보기

매운향솥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61

먹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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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 코코넛스무디 -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 나요. 그래도 코코넛 입문자분들께 추천드리는 부드러운 맛! 코코넛 러버에게는 조금 심심한 맛! 그래도 전체적인 단맛과 커피, 코코넛 향의 밸런스가 적당하니 좋았어요. 코코넛!!!!!!!! 한 커피를 원하신다면 역시 이태원 콩카페! 2. 아메리카노 - 적당적당한.. 무난무난.. 3. 장소 - 일단 좀 추워요. 난방을 하셔도 따뜻한 기운이 구석구석 닿을 수는 없게 생겼기에. 날이 따뜻해지... 더보기

카페 모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7

먹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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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 앙버터 - 조금 딱딱합니다. 대신 엄청 꼬소해서 버터와 앙금의 적당한 단맛과 무척 잘 어울려요. 부드러운 앙버터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치만 맛있어요. 종종 생각이 나는 맛. 2. 오리지널 크로와상 - 전 크로와상을 좋아하기에 크로와상에는 마음이 후해요. 너그럽죠. 버터향이 적당히 (조금은 강하다 느끼실 수도 있어요, 버터와 안 친하시면) 올라오는데 겉이 무척 바삭빠삭해 가루가 많이 납니다. 대신 속은 부드러워요. 3... 더보기

플라워 아티잔 베이커리 카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45

먹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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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잔치국수는 육수맛이 연해 아쉬웠지만 튀김 속이 기대와 달리 꽉 차고 기름내가 덜 나서 좋았어요. 떡의 적당한 쫄깃함도. 서면 떡볶이와 유시합니다. 사실 요즘 무얼 먹어도 맛을 잘 모르겠어서 뭐라 쓰지 싶지만 어른 되서 오랜만에 학교 앞 분식집 간 기분. 기분 좋은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주머님이 따숩으셨어서. 광화문 근처에 가게 되면 또 갈 것 같아요. 떡볶이랑 쫄면 먹으러. 아 김치가 인상에 남았네요. 배추가 달고. 시원하고... 더보기

요기떡볶이

서울 관악구 난우10길 7

1. 홍합이 신선하다 2. 양이 많다 3. 정갈하며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응대와 분위기. 본래 어패류를 좋아하지 않는 본인임에도 홍합 특유의 비린맛이 적고, 토마토 소스와의 조합이 좋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자연스런 단맛이 적당히 올라오고 한식에서 찾아보기 힘든 산뜻한 맛의 조개요리라 한 번은 맛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 본인은 또 먹으러 갈 예정. 매장은 크지 않아 테이블이 조금 작은 감은 있지만, ... 더보기

먹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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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R-9000원, 떡 오뎅 고구마 새우 치즈 비엔나(기본 구성), 중간맛(신라면보다 맵다고) 달다. 입에 넣는 순간 아, 달다-!고 외치게 됨. 그리고서 톡, 매운 맛이 올라오는데, 전체적으로 미-묘. 달다 보니 개운하거나 확 쏘는 매운맛이 아니고 들쩍 지근하게 맵다. 노선 자체가 엽떡과 완전 다름. 다만 국물이 많고, 들쩍지근하게 맵다보니 총 인상은 국물 떡볶이를 벗어나지 못했음. 딱 달고 매운 국물 떡볶이를 9천원치 시킨 거... 더보기

신사동 떡볶이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4

먹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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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작고 조그만 가게은 예쁘게 컷팅된 쥬얼리를 파는 보석상 같이 생겼다. 지나가다 문득 들어가고 싶어질만큼 외관이 깔끔하고 예쁘다. 안에 들어가면 풍기는 초콜렛 냄새는 황홀하고, 따뜻한 흰색으로 깔끔히 정돈된 내부는 기분 좋은 클래식 같다. 초콜렛 종류 중에서 먹어본 것은 크런키? 판 초콜렛, 봉봉, 생초콜렛, 오랑제트. 하나 같이 다 훌륭하다. 입에 넣는 순간 녹아들며 이제껏 먹어 본 초콜렛들에 회의를 들게 하는 생 초콜렛, 특히... 더보기

스타더스트

서울 관악구 인헌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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