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집인데 양꼬치는 아직 안 먹어봄. 🤣 어쩌다 메뉴에 없는 궁보기정을 만들어주셨는데(막 개업하시고 손님도 별로 없는 타임인데다 정말 어쩌다 받아주심!!) 정-말 맛있다. 일단 친절함, 깨끗하고, 간이 삼삼한듯 한데 사실 맞는 간이라 끝까지 안 질리고 먹음. 오이와 파프리카가 이렇게나 잘 볶일 수 있구나- 했으니 고기는 두말 필요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움...ㅠㅠ 말린 고추는 정말 적당히 매웠고 향이 좋았다. 후추로 간이 된 느낌인데 후추가 많은듯 적당! 다만 짜사이의 경우 양념이 좀 부족하니 슴슴해서 아쉽... 그러나 간만 쎄고 끝맛이 불쾌한 것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고 상쾌하게 잘 먹는게 더욱 좋지요. 😆😆 양꼬치도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됨!!
명가일미 양꼬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 130 맥도널드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