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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합이 신선하다 2. 양이 많다 3. 정갈하며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응대와 분위기. 본래 어패류를 좋아하지 않는 본인임에도 홍합 특유의 비린맛이 적고, 토마토 소스와의 조합이 좋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자연스런 단맛이 적당히 올라오고 한식에서 찾아보기 힘든 산뜻한 맛의 조개요리라 한 번은 맛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 본인은 또 먹으러 갈 예정. 매장은 크지 않아 테이블이 조금 작은 감은 있지만, 분위기가 크게 시끄럽지 않아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와 즐겁게 대화할 수 있다. 직원분의 응대 또한 소란스럽거나 퉁명스럽지 않고 적당히 가까운 거리감이라 편안하다. 스페인 맥주-? 였나 여러 나라 맥주와 와인을 파는듯 했고 기억으로는 와인의 값이 크게 비싸지 않아 다음에 도전하기로 했다. 데스페라도스와 합이 좋았으므로 추천! 다 먹고 남은 소스로 파스타를 주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면이 조금 딱딱했으나 이건 개취. 그리고 소스가 맛있어서 파스타보다 빵에 발라 먹고 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