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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추천해요
2년

아직도 전주 하면 여기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소바에 유자가 들어갔는데 맛이 있다고? 싶은데 그냥 오차즈케 특이하니까 먹어보러 가자~ 했다가 유자 소바에 푹 빠져서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여러분. 전주는 꼭 여름에 가세요! 정말 소바인데 면에서부터 상큼한 유자향이 폴폴 풍깁니다. 조화가 안될 듯한 거부감이 약간 들지만, 무시하고 먹어보면 정말 상큼 시원한 소바에요! 근데 정말 먹기 전까지는 아무리 말해도 모르는,, 김치가 곁들여져 있어서 딱 맛있습니다! 명란 오차즈케는, 약간 미역국에 밥말아서 명란 젓 쪼끔 얹어먹는 그런 맛이에요! 가격이 착해서 오차즈케가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아니면 내가 방문한 때가 겨울이다, 싶을 때 한 번쯤 추천합니다! 이 곳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매장이 매우매우 협소해서, 2인이서 가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술도 참 다양하게 팔기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있을 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못마셔봤거든요,,, 명란 오차즈케 6500 (여름 한정) 차가운 유자소바 7500

백수의 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53 전주남부시장 청년몰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