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맛까지는 아니지만 추천해요.. 부모님 여기 데려다드리고싶다.. 라는 느낌! 당일 잡은 투쁠한우와 무슨 좋은 물로 큰 좋은 미나리라고 함. 연인들이시여 미나리곰탕과 육비를 시켜서 나눠드소서.. 둘 다 맛있었음. 미나리 곰탕은 그냥 무국과 비교하면 미나리라는 게 확 느껴짐. 샤브칼국수 후의 미나리 들어간 비빔밥 생각이 나면서.. 들어간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고.. 미나리가 냄새도 잡아주고 넘 어울림. 국물과 다른것들의 비율 때문에 그런지 덜어 먹은 것이 더 맛있게 느껴졌음😚ㅋㅋ 육비는 미나리 러버인 사람이 말하길.. ‘줄기가 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먹어보니 이파리도 맛있다’ 그리고 육회도 확실히 맛있었음! 육비가 특히 재료간의 조화가 좋았고 깔끔했음. 단 편임 밑반찬은 적지만 맛이 괜찮았고, 세가지로 충분했음 너무 든든하고 좋은 식사였다. (이상 비가 엄청 오는 날 근처여서 10분 기다리고 오픈런한 사람 씀)
능동미나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8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