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제1의아해가맛집이라그리오. 기념일에 먹고 오기 좋은 작지만 오감을 만족시키는 곳. 클래식 틀어주는데 못알아들어도 어쨌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이다. 토마토 까르파쵸 은은하게 숨어있는 상큼함이 있고 오징어먹물 리조또는 고소하고 해물이 부드럽게 씹힌다 블랙앵거스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했는데, 고기가 워낙 장조림용 사태마냥 두꺼워서 잘 어울리는 굽기였다. 그리고 씨겨자 사랑해.... 아참 여기는 피클대신 절임올리브를 주는데 그게 또 매력포인트다... 제가 올리브 처돌이라 몹시 땡큐 플레이팅은 그때그때 제철 허브인지 이번에는 딜. 다음에 라자냐랑 티라미수 먹으러 또 가야지

비첼 레스토랑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33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