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픈 중인 망원동 신상 카페! 바람 드나드는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빛에 의존한 어둑한 인테리어에 탁 트인 공간감이 좋다. 강아지 산책하던 분들이 가게 외부 벤치에서 커피를 맛있게 드시길래 홀린듯 들어왓는데 음료가 맛있다ㅋㅋ 썸머에이드는 라임바질 에이드에 참외 셔벗이 들어가 있는데 많이 달지 않고 청량감이 좋다 입안에서 여름! 하고 외치는 맛! 너무 맛있었다 버터바는 뭐 그냥 버터바지 그래도 고소하니 커피랑 먹기 딱 좋아보이고 다른 테이블에서 G, B커피 주문한 것도 봤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심 힙한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셔서 더 기분 좋았던 곳 콘센트가 없고 어두워서 작업할 만한 환경은 아니지만 동네 사랑방처럼 마실 나온 김에 걸터앉았다 나가기 좋아보였다 탁 트여 있어서 여름에 뻔질나게 드나들어야겠다고 생각함ㅋㅋ 하이볼과 맥주도 메뉴에 추가할 예정이시라고 한다
포스트 노 빌즈
서울 마포구 망원로2길 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