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노 빌즈
Post no bills
Post no bills
급하게 들어간거라 사실 별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서 놀람(좋은뜻) 걍 기본 에스프레소를 시켯는데 바로 로마노로 내줘서 또놀라고. 적당한 산미가 있고 산뜻하게 넘어가는 한잔인데 확실히 요새는 묵직한 타입보단 이런 부담없는 느낌의 에쏘를 훨씬 자주만나는듯해요. 이게트렌드인가? 근데 에스프레소보다는 자체 카페 블렌드로 내린 드립커피가 더 인상적이었음 왜냐면 위스키향을 머금은 블렌드를 자기네 시그니처로 삼은 카페를 나는 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