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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다 맑아진 오후, 이 커피 한 잔이 딱이었다. 예쁘게 늦게 핀 수국 옆, 노란 간판 하나가 반겨주고 좁은 계단 따라 올라가면 조금은 수줍은 듯, 조용한 공간. 로고가 귀여워서 한참 쳐다보다가 결국 커피도 한 모금, 두 모금. 성수동에 또 한 곳, 좋아하는 장소가 생겼다.

타크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