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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별

추천해요

4년

뉴타운 3주년 기념 생맥주 8종 무제한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하디우드 메가 GBS, 파운더스 백우드 바스타드, 부쿠 IPA, 벨텐부르거 아삼 복 맛나게 마셨구요. 가펠 쾰쉬랑 맥파이 포터도 괜찮았습니다. 맥파이 포터는 한국인들이 원하는 흑맥주 맛이었달까요. 달거나 많이 쓰지 않고 무게감 있는. 바이엔슈테판 비투스는 어디 가면 대접받는 술일텐데 이 라인업에서는 쩌리가 되어버린 느낌이... ^^; 근데 제 원픽은 1664 블랑이었네요. 갓 딴 케그에서 나온 후레쉬한 블랑에서는 비린맛 하나 없이 (요런 계열 맥주는 상태가 안 좋으면 좀 비린맛이 나더라구요.) 부드러우면서 풍성한 향이 매우 또렷하게 느껴지더군요. 이런 상태의 블랑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경험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안주로는 피자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후렌치 후라이를 더 추천드려요. PS : 테라는 정말 깨끗한 무색무취의 맛이었습니다...

뉴타운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12길 27

고맥

이 죽음의 행사에 가셨군요...🤭

미식의별

@godok_beer 예. 실제로 죽어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