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승원의 간짜장이 언제부터인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첫 방문 당시에는 간짜장 야채 익힘도가 칼 같은 미디엄레어로 아작아작 씹히고 간은 약간 심심했습니다만, 대략 1년 전쯤부터는 야채가 전보다 좀 더 익혀서 나오고 간은 딱 맞게 만들어주세요. 예전 버전이 장인의 고집이 느껴지는 맛이었다면, 지금의 맛은 고집보다는 손님들과의 융화를 택한 느낌이랄까요. 그동안 사장님께서 허리수술을 하셨다는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구요. 하지만 예... 더보기
화승원 중화요리
서울 구로구 경인로35길 34
간만에 고향집을 찾았습니다. 그 새 이사 간 것도 모르고 옛날 자리를 잠깐 헤매었네요. 진하고 시원한 국물은 여전한데 오늘은 면이 좀 퍼졌군요. 원래 면 상태는 좀 오락가락 하긴 했어요. 그래도 4500원에 이 맛 이 양이면 감사할 따름이죠. 근데 전보다 양이 좀 줄은 것 같아 예전 사진을 보니 확실히 양이 좀 줄긴 했네요. 지금 양도 충분히 배부르고 불만은 없습니다만. 다대기는 국물 맛에 시너지도 없고 별로 맵지도 않아서... 더보기
고향집
서울 마포구 망원로8길 14
루리 커피는 약배전보다 강배전이 훨 났네요. 산미가 있는 강배전인데(산미가 없는 것도 있다고 들음), 일본식 강배전과 서양식 강배전의 하이브리드 로스팅이구요. 강배전이지만 타격감은 없고, 겉과 속의 배전도가 달라 강배전의 맛도 있지만 산미도 제법 살아있는데, 언더 느낌은 없고 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다만 강배전 특유의 농밀한 단맛은 좀 약해서, 초반과 후반은 좋은데 (일본식 강배전에 익숙한 입맛이라면) 중반이 약간 비어있다... 더보기
루리커피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31
에티오피아 내추럴은 약간 날카로운 산미가 있긴 했는데 별로 거슬리지는 않았고, 좋은 맛들이 충분한 인텐스로 잘 나왔구요. 과테말라 워시드는 좋은 맛이 있기는 했지만, 후반부의 떫고 텁텁한 맛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따뜻한 라떼는 쓰고 떫고 텁텁한 맛이 너무 심해서 몇 입 먹고 더 이상 마실 수가 없었구요. 워시드의 로스팅이 문제인 것 같고(전에도 몇 번 얘기한 적이 있지만 내추럴보다 위시드를 잘 볶는 곳이 많지만 워시드보다 ... 더보기
그레이 허니 로스터리
서울 마포구 삼개로1길 7
광명시 최고의 카페입니다. 커피도 저렴한데 맛도 준수하고, 스콘도 저렴한데(플레인 2천) 맛도 준수하고, 사장님 친절하고 서비스 좋으시구요. 커피가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언더나거나 디펙트가 없어요.(요즘 언더디벨롭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괴롭…) 기본 블렌드는 좀 평범한 쌉쌀한 맛이라, 개인적으로는 머신커피를 마신다면 다른 원두로 변경해서(가격은 좀 더 나갑니다만) 마실 것 같구요. 계속 변경되는 브루잉 라인업이 좋은데, ... 더보기
커피 인텐스
경기 광명시 도덕공원로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