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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미식 (구 미식의별)

커피를 맛볼 줄 압니다. 볶음밥은 짜장 없이 먹습니다.
서울

리뷰 729개

만두 전문점이다보니 여러 종류의 소를 넣어 만든 다양한 만두를 먹을 수 있는 건 장점입니다. 하지만 만두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다른 대림동 중식당보다 만두 맛이 크게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호박계란물만두와 돼지고기샐러리 물만두를 먹었구요. 첫입에는 둘 다 맛있는데, 소 대비 피의 비율이 조금 높아서 피만 입에서 씹는 시간이 계속 생기다 보니, 먹을수록 맛의 텐션이 떨어집니다. 사진상으로 봤을 때 군만두와 찐만두는 피... 더보기

루이 교자

서울 구로구 도림로 83

브루브로스에서 원두를 구입하면 구입한 원두에서 커피 한 잔 분량을 사용해서(빼서) 에스프레소를 내려줍니다. 일주일쯤 전부터 시작한 서비스인데, 평일 점심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제외이구요. 에스프레소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고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는 더욱 생소하기 마련인데, 그냥 커피 잘 하는 곳에서 먹으면 그저 맛있는 커피일 뿐입니다. 일단 제 추천은 에티오피아 코케 내추럴(150g 12,500)과 콜롬비아 엘 미라도르 ... 더보기

브루 브로스 커피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20-6

신림동의 중식 노포이구요. 추군의태양 @triplej23 님 덕에 알게 되어 방문했네요. 탕수육+짬뽕2 세트와 볶음밥을 시켰는데요. 짬뽕이랑 탕수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짬뽕은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고 정말 개운(깨운)합니다. 야채와 해물맛만 느껴지고 조미료는 정말 미량을 넣었거나 안 넣은 것만 같은 맛이구요. 탕수육은 피가 얇으면서 맛있게 바삭하고 그 바삭함이 식사가 끝날 무렵까지 유지가 됩니다. 소스도 신맛과 단맛이 밸... 더보기

북청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45길 30

샘 시그니처 블랜드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니(3,500), 무게감 있는 바디와 벨벳티한 질감에 너무 강하지 않은 다크초콜릿 뉘앙스가 느껴지고, 약간 식으니 검붉은 과일의 산미가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아주 약간의 쓴맛이 있는데, 이 정도의 바디와 질감이면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수준이구요. 우유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전혀 티도 안 날 겁니다. 로스팅 완성도가 훌륭하고 라떼류도 맛있을 것 같구요. 산미 위주의 로지레몬블렌드도 아메... 더보기

카페 샘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86-1

에스프레소 오로 로마노(2,800)를 드십시오. 지난 리뷰에서 지금껏 맛본 에스프레소바 중에서 로스팅이 가장 훌륭하다고 썼는데, 그 완성도 높은 에스프레소로 만든 로마노는 지금껏 맛본 에스프레소 로마노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에콰도르 라 노리아 그린 게이샤도 꼭 드시구요. 2023년 COE 1위를 한 농장이고, 커피 품질은 여전히 뛰어납니다. 이 가격으로 마실 수 없는 커피고(6,200), 있을 때 먹어야 하... 더보기

오로네로

서울 영등포구 선유서로25길 32

7월 1일에 오픈한 신상 카페 트리퍼 커피 로스터스입니다. 로스터기는 빈본 샘플 로스터를 쓰는데, 아무래도 용량이 작다 보니 일부 싱글만 로스팅을 하고, 에스프레소용 블렌드와 일부 싱글은 납품을 받고 있구요.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를 한다고 해서 먹으러 갔는데, 블렌드 에스프레소와 동일하게 3천원을 받으셔서 놀랐네요.(메뉴판에 따로 기재되어 있지는 않아서 구두로 문의했구요.) 커피가 나오는 동안 분쇄된 원두들을 시향해보니, ... 더보기

트리퍼 커피 로스터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5길 74

7월 중순에 오픈한 신상 카페입니다. 작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10석 정도의 좌석을 만드셨구요. 커피를 주문하니 내리기 전에 분쇄향도 시향하게 해주시고, 내린 커피는 좌석으로 가져다주세요. 커피는 에티오피아를 마셨고, 나쁘지는 않았지만 콜롬비아 코퍼멘테이션 3종이 더 맛있을 맛이라 참고하시구요. 오랜만에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을 들으며 커피를 마셨는데, 조빔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 작은 카페의 아늑한 분위기와 커피의 전... 더보기

라넌 커피

서울 마포구 양화로3길 89

합정 루즈도어가 8월 20일로 영업을 마쳤고, 그 전에 5월부터 루즈도어 화곡강서구청점이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합정을 가본 지는 꽤 오래전인데, 화곡강서구청점에서 오랜만에 맛본 루즈도어의 커피는 전보다 꽤나 좋아진 느낌이 드네요. 적당한 당도의 살짝 꾸덕한 쿠키는 커피의 곁들이로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일 것 같구요. 합정점에 비해 힙스터 지수(?)는 좀 줄었습니다만, 오히려 그게 이 지역에는 더 어울리는 듯요.(합정이 ... 더보기

루즈도어

서울 강서구 까치산로 117

올해 초에 오픈한 소품샵 겸 카페입니다. 3층을 걸어 올라가서 문을 열면, 소품샵 공간과 안쪽의 2인석 3개짜리 조그만 카페 공간이 나옵니다. 나즈막이 음악이 깔리는 조용한 공간에서 볕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참 좋네요.(커피는 좀 아쉬웠습니다만) 문제는 좌석이 너무 적다는 것인데, 자리가 없으면 코앞의 훕훕베이글을 들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근데 훕훕베이글이 토일 휴무라 이것도 불완전한 해결책입니다만) 또 다... 더보기

칸타

경기 광명시 시청로 120

평안도 상원냉면 육수에서 동치미국물이 빠진 지 오래죠. 말로 들어 알고는있었지만 동치미가 빠진 후로는 처음 먹어 봅니다.(일단 저는 바뀌기 전의 평안도 상원냉면에 10점 만점을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고깃국물과 동치미국물이 섞인 섬세한 국물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지금은 육향이 꽤나 스트레이트하게 다가 옵니다. 그런데 이 국물 맛이 지금의 일반면과는 맞지가 않아요. 면만 먹으면 맛이 나쁘지 않은데 국물의 육향에 면의 맛이 묻혀... 더보기

평안도 상원냉면

서울 마포구 양화로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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