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셔본 커피 교토 커피 중에서 맛있고 인상적인 커피였네요. 교토 가시는 분들은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9년 9월에 오픈했는데, 곧바로 코로나가 터지고 해외 이동이 어려워진 터라 한국에서는 아직 유명하지 않은 것 같구요. 마셔보면 노트에 적혀있는 뉘앙스들이 화사하고 선명하게 느껴지는데요. 약간 자극적인 느낌은 있지만, 장점이 훨씬 돋보이는 커피입니다. 예전의 커피콜렉티브가 연상되는 부분이 있어요.(지금은 많이 달라진지 오래죠.) 개인적으로 요즈음의 일본 로스터리 중에서 손에 꼽을만한 곳이 아닌가 싶네요. 커피콜렉션 월드 디스커버 2022 1위를 했는데, 커피콜렉션은 글리치에서 주최하는 로스터리 경진대회로(일단 시작은 그랬고, 지금도 글리치가 주도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어딘가에 명시되어 있는 자료를 보지 못해서 확실치는 않습니다.), 2020~2021은 판데믹 시국이라 건너뛰고 2022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2019년까지는 커피콜렉션 디스커버라는 이름이었는데, 해외 로스터리 참가를 늘리면서 커피콜렉션 월드 디스커버라는 이름이 된 것 같구요. 참고로 2022년에는 일본,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의 55개 로스터리가 참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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