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갔더니 못 보던 메뉴가 있네요. 비체린은 에스프레소에 잔두야(헤이즐넛 + 초콜릿)를 넣고 우유거품을 올린 메뉴로,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토리노에서 시작된 음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잔 바닥에 깔린 잔두야를 잘 저어서 마시니(정말 잘 저어야 합니다.), 헤이즐넛 초콜릿과 에스프레소가 하나로 융합된, 달지만 달지 않고 쓰지만 쓰지 않은 어른의 달곰쌉싸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기회 되시면 함 드셔보세요.
카페인 컬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13 보타닉파크타워2 1층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