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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볶는 홍소가 사장님 건강 문제로 1월 17일까지 영업합니다. 네이버에는 휴뮤일이 1월 18일~3월 31일로 되어 있는데, 언제 다시 여실지는 알 수 없구요. 그동안 여러 커피를 마셔봤는데,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아메리카노네요. 카페들의 격전지인 홍대 앞에서도 손에 꼽을 아메리카노였는데, 테이크아웃은 3천원으로 할인 행사 중이니(매장에서 마시면 5천) 기회 되시면 한 번 드셔보시길요. 라떼는 평범했는데,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라떼도 맛있는 커피가 생각보다 만들기 쉽지 않죠. 싱글오리진은 본인의 뽑기 운을 시험해 볼 기회일 수도요. 10여 개의 커피를 마셔본 결과 약 1/4의 확률로 언더디벨롭이 떴거든요. 그것도 모두 꽤나 심하게 안 익은 언더디벨롭이었구요. 나머지 3/4에 해당되는 커피들은 클린컵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가격대비 준수한 맛과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구요. 홍소 사장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이 우선이고, 건강이 전부죠.

커피볶는 홍소

서울 마포구 성지5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