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스페셜티 커피 편집샵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페인의 NOMAD, 스웨덴의 Swerl이 리스트에 자주 보이구요.(적어도 최근에는 항시 있는 듯하고) 미국(포틀랜드)의 하트 커피, 노르웨이의 팀윈들보, 덴마크의 프롤로그, 스웨덴의 koppi, 독일의 더 반 등 네임드 로스터리는 물론, 미국 각지의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소규모 로스터리의 커피를 취급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런 미국 로스터리 중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 있을 것 같구요. 가장 신경 쓰이는 게 펜실베니아의 드링크 패신저라는 곳인데, 여기 커피를 자주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하더라구요.(그런데 여기는 숨겨진 곳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인스타 팔로워가 2만5천이더라구요. 단지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은 곳이겠지요.) 국내에도 이런 식의 커피 편집샵이 제법 많이 생겼지만 사실 리스트가 제 마음에 드는 곳은 없었는데요. 언젠가 국내 커피 편집샵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곳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PS : 그런데 트럼프 관세 정책 때문에 전세계의 모든 산업과 경제가 나락으로… 커피 산업 또한 물론이구요. 특히나 미국 커피는 이제 구경하기도 어렵겠네요… ㅠㅠ
Two Persons
Bok Building, 821 Dudley St, Philadelphia, PA 19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