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커피가 2026 월드 100 베스트 커피숍에서 51위를 했다는 건 많이들 아시겠죠.(이게 맞냐에 대해서는 글쎄요… 이제 2년째인 리스트라 내년에는 순위가 많이 바뀔 겁니다. 올해도 작년 리스트에서 44곳이 새로 들어왔구요.) 하지만 강배전 파나마 게이샤 아메리카노를 무료쿠폰으로 마실 수 있다는 건 아는 사람만 아는 듯도요. 사진의 입구 우측에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공간이 있는데,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다운받은 무료쿠폰으로 버추얼메이드에게 파나마 게이샤 강배전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수 있어요. 잔슨 게이샤 워시드와 라 마스카라다 내추럴을 둘 다 마셔봤는데, 라 마스카라다는 산미가 조금 있으니 산미 헤이터라면 잔슨을 드시는 게 더 좋을 거구요. 파나마 게이샤의 고급스러움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다면 아이스보다는 따뜻하게 드시는 게 좋을 듯요.(사실상 아이스는 비추합니다.) 쿠폰으로는 마실 수 없는 에스메랄다 엘벨로 게이샤는 미디엄라이트라 앞의 것들보다 산미가 훨씬 풍성한데, 이 정도 급의 파나마 게이샤를 단 돈 7500원에 마실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죠. 이것도 따뜻한 걸 더 추천하기는 하지만 아이스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맛은 있지만 향은 없고 애프터도 아쉬운데, 재료가 깡패라 (재료의 맛을 아주 잘 살린 건 아님에도) 좋은 맛이 꽤나 잘 느껴집니다. 실질적으로 저는 비싼 브루잉보다 이 쿠폰으로는 못 먹는 아메리카노를 더 추천하구요. 꼭 테이크아웃을 해야 하는 건 아니고, ㄹㄹㅋㅍ 간판을 열고 들어가는 가차샵 자리에 좌석이 몇 있으니 거기서 마시고 가도 됩니다.(버추얼메이드가 이 내용을 알려줍니다.) 참고하세요. PS : 농경기 명동점에서 도보 15분 거리입니다.
루리커피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31 1층